크리안나-트위터 연성 모음

크리안나 연성 모음 7 [2020년 6월 트위터 연성 백업]

크안 may we may 2020. 7. 1. 09:16

146.
크리스토프가 스벤한테 안나 태워주는 거 보고싶다. 원래 안나는 승마가 특기였으니 순록인 스벤도 크게 무리 없이 잘 탈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처음에는 좀 어색했겠지:3 안나가 스벤 위에 올라탄 상태에서 크리스토프가 옆에 서서 안나 한 손 잡아주고

"좋아요. 잘 하고 있어요. 그런 식으로 익숙해질 때까지 천천히 움직이면 돼요."
"왠지 신기해요. 저번에 크리스토프한테 안긴 상태에서 스벤 위에 탔을 때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에요."
"재밌어요?"
"네. 굉장히."

하고 크리안나 다정하게 대화 나누는 모습 보면서 기분 좋은 울음소리 내는 스벤;)

147.
영화 원스 ost 들으니까 길거리 연주가 크리스토프 & 부잣집 아가씨 안나가 보고 싶어졌다. 변두리 골목에서 류트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크리스토프. 어느 날 그를 우연히 발견한 안나가 '좋은 노래에요.'라며 말을 걸고 점점 둘이 가까워져서 Falling slowly 같은 듀엣곡 부르게 되는 거 보고픔.

148.
안나가 크리스토프랑 단둘이 소박하게 생일파티하는 거 보고싶다 생일날 당일 저녁 때까지는 다같이 즐기는 대규모 생일파티 하고서 한 밤 10시부터는 크리안나 둘이서 방에 들어와가지고 작은 케이크 하나 테이블에 두고 아기자기하게 파티했으면 좋겠다☺️☺️

149.
크리스토프가 안나랑 춤 연습하면 발은 안 밟을 것 같고 스텝 꼬여서 넘어져가지고 안나 위로 엎어질 것 같음😋 그래서 크리안나 둘이 얼굴 빨개져가지고 심장박동 폭발하는데 갑자기 올라프 갑툭튀해서 화들짝 놀라면서 일어나라ㅋㅋㅋㅋㅋ

150.
크리스토프가 유독 저돌적이었던 밤(///) 다음날 아침에 안나가 손으로 베개 꼭 쥐고서 크리스토프 째려보는 거 보고 싶다:P

안나 : 허리가 아파서 움직이질 못하겠어요.

크리스토프 : 죄송합니다...

이후 크리스토프는 온종일 공주님의 수발을 들었다고 합니다 허허허

151,
크리안나 둘 다 한 번 질투 시작하면 끝발나게 질투할 거 같다.

무도회 같은데서 크리스토프는 안나가 다른 왕족 남정네들이랑 춤추면 무지하게 안 좋은 표정으로 딱 팔짱 낄 것 같고, 안나는 귀족 아가씨들이 크리스토프한테 말 걸면 엄청난 기세로 노려볼 것 같음ㅋㅋㅋㅋ

152,
케이크랑 타르트 테이블 위에 잔뜩 쌓아놓고 같이 먹는 크리안나 보고 싶다 둘이 양껏 단거 먹다가 크리스토프 뺨에 크림 묻어서 안나가 손으로 살짝 닦아주는 거 보고픔😘😋

153.
크리스토프가 안나 보면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 보고싶음

154.
아 크리스토프 한 손으로 안나 허리 한 번에 감싸는 거 넘모 쩔어 크으으으👍👍👍 그리고 안나 크리스토프랑 서서 키스할 때마다 까치발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짱 귀엽다😍 키 차이 많이 나는 커플 넘 좋음💕😍 크리스토프가 앉아있을 때는 안나가 크리스토프 못 움직이게 꽉 끌어안고 마구 키스했으면 좋겠다😘😘

155.
크리안나 스킨십 연성할 때 안나가 적극적인 것도 좋고 크리스토프가 적극적인 것도 좋음 사실 안나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다 나중가서는 크리스토프가 적극적으로 변하는 전개가 제일 재밌음 사이사이 서로 부끄러워하는 모습까지 넣어주는 게 중요 포인트⭐

156,
크리안나가 어떤 사소한 일로 말싸움하다가 요런 대화 나누는 거 보고 싶음.

안나 : 크리스토프 이러려고 나 꼬신 거예요?!

크리스토프 : 그럴리가요. 그리고 꼬신 건 안나잖아요. 안나가 먼저 내 뺨에 뽀뽀...

안나 : 그으만!!! 키스하고 싶다고 말한 건 크리스토프였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57.
크리안나 연애한지 좀 지나고 나서 크리스토프가 능글맞게 구는 것도 웃길 듯😏 크리스토프가 안나 무릎에 딱 앉히고서 왜 예전에 내 뺨에 먼저 뽀뽀했어요~?라고 물어보는 거😋 안나는 얼굴 붉히고는 그런 걸 왜 물어봐욧!! 그냥 좋으니까 한 거죠!!!라고 대답해서 얼굴 붉어지는 크리스토프ㅋㅋㅋㅋ

158.
Love is an open door 장면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겨울왕국 1편 엔딩 이후로 안나는 한동안 한스랑 사열문 불렀던 장소들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얼씬도 안 했을 듯ㅋㅋㅋㅋㅋ 그러다 어느 날 크리스토프가 성에 놀러와서 안나가 성안을 구경시켜주는데 사열문 불렀던 장소들이 나올 때마다 안나 표정이 팍 굳어가지고 ???하는 크리스토프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사정을 알게 된 크리스토프가 안나 트라우마 없애주려고 사열문 불렀던 장소들에서 안나에게 새 즐거운 추억들을 쌓게 해주면서 트라우마를 없애게 해줬으면ㅎㅎ

159.
크리안나 결혼하고서 안나 첫 생일 때 낮에는 엘사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랑 다같이 하하호호 신나게 놀고 밤 되면 안나랑 크리스토프 단둘이 생일파티 즐겨줘💕 "생일 축하해요, 여보."라고 말하면서 크리스토프가 안나 안아들고 빙글빙글 도는 거 보고 싶다🥰🥰 행복해하며 꺄르르 웃는 안나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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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크리안나 2세들이 안나랑 크리스토프한테 "엄마아빠 두 분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어요?"라고 물어보면 안나가 "아빠가 먼저 했어. 하지만 사실은 엄마가 먼저 얘기하고 싶었는데! 두고두고 아쉬워."라고 대답해서 옆에서 그거 들은 크리스토프가 얼굴 빨개졌으면ㅋㅋㅋㅋㅋ

161.
크리스토프가 안나 머리카락 붙잡고 입맞춤하는 거 보고싶다 어디서 머리카락에 입맞추는건 소유욕 드러내는 거라고 봤던 거 같은데

162.
크리안나는 정말 올곧게 서로를 사랑하는 애들이지만 가끔은 색다른 것도 나쁘지 않지 그치 가벼운 질투 정도는 귀엽잖아 크리스토프가 "안나는 내 연인이에요."라고 하거나 안나가 "크리스토프는 내 거라구요."라고 말하는 거 보고픔

163.
아침에 잠이 덜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의 안나 여왕님의 수발을 드는 크리스토프가 보고 싶다ㅋㅋㅋㅋ능숙한 솜씨로 옷 준비하고, 머리 빗고 단정하게 묶어드리고, 이마에 뽀뽀 한 번 쪽-하고 날린 다음에 "오늘도 힘내요, 안나 여왕님."라고 응원하는 거 보고 싶다ㅎㅎ 덕분에 안나는 에너지 만땅!!

164.
안나가 뭘 해도 예뻐보이고 사랑스러운 크리스토프가 보고싶다🥰 웃는 건 물론이고, 꽃 보고 좋아하거나, 책을 진지하게 보거나, 엉뚱한 장난을 칠 때조차 안나라는 존재가 그저 너무 소중해서 행복한 크리스토프가 보고 싶어요ㅎㅎ💕